하와이 식도락 기행 14편 ~ 초코를 정복한다!



폭포스팅 갑니다-_;;
기다리고 기다리셨던(...) 폭포스팅의 제1탄, 하와이 맛리뷰(......) 초콜릿 편입니다.

이제 다 아시겠지만 하와이의 인구분포도를 보면 일본계가 50%를 장악한 중이라서, 일본 과자도 심심찮게 많이 팝니다.
여기저기서 줏어온 일본 초코들.



이녀석은, 겉에는 바삭바삭한 초코 토핑이 되어 있고 맨 위에는 치즈맛 초코, 그리고 속은 우리 나라의 에어셀처럼 구멍 뽕뽕 뚫린 부드러운 식감의 초콜릿이 가득 들어 있는 아이입니다+_+
무지무지하게 달긴 한데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무리없이 잘 어울려서 맛있어요.



달달하기 짝이 없는 부르봉 과자;
초코 케익 안에 단단한 초코 크림이 층을 이루고 있어요. 달다능... 달다능...


사실 이 See's candies가 하와이에만 있는 건 아니지만 전 Godiva보다 See's를 더 좋아하게 되어버렸습니다+_+;
값도 비교적 싸고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다가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테이스티한 것들도 많고 무엇보다 속에 액체가 들어있는 것들이 많다능.............!!!


제일 위에 울퉁불퉁한 아이는 Godiva의 럼 트러플(rum truffle)입니다.
시계방향으로 두번째는 See's의 럼 너겟(rum nougat), 그리고 하얀 애는 키 라임 트러플(key lime truffle)이에요.


버터크림과 새콤한 라임 향이 달달한 화이트 초코랑 잘 어울리는 초코.


럼 너겟과 럼 트러플.
알코올 들어간 거 정말 좋아해요*-_-* Godiva의 럼 트러플은 럼주 맛이 강하게 납니다.
See's의 럼 너겟에는 잉글리시 월넛과 건포도, 체리, 럼이 가득히 들어가 있어요.


또다른 아이들.


다크체리크림(dark cherry cream).
얘는 생각보다 완성도가 낮아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안의 체리가 기절하게 달더라고요...
전 달달한 걸 좀 꺼리는 편이라서 그럴지 모르겠습니다만(커피도 달면 못 마신다능) 좋아하시는 분들은 또 좋아할수도. 단 체리 맛은 안 나고 달기만 열나 달았습니다.


첼시 초콜릿(chelsea chocolate).
평범한 초코맛... 버터크림과 구운 피칸이 들어가 있어요.


체리 트러플(cherry truffle)... 이었던가랑 애플파이 트러플(See's apple pie truffle)입니다.
See's의 체리는 좀 기대 이하였어요. 달아서 달아서-_;
애플파이 트러플은 히빗 페이버릿입니다. 제 아마추어 럭셔리 울트라 식도락 인생에서 이렇게 완벽한 애플파이 트러플은 처음 먹어봤씁니다... 새콤한 맛과 사과향이 씁쓸하지 않은 화이트초코와 느므느므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룬달까나.
버터크림, 시나몬과 더불어 Granny Smith apples가 들어있다네요. 사과 품종인가?-_;


애프리컷 딜라이트(apricot delight).
속에는 다진 살구 과육과 버터크림, 구운 코코넛이 가득합니다+_+
얜 초코가 아니고 겉이 아이싱처럼 바삭바삭해요. 이것도 맛있었어요.

보기만 해도 뱃속이 달아지는; 초코 포스팅을 끝내기 전에,

Godiva의 샴페인 트러플(champaign truffle).
알코올 향은 강하지 않고, 샴페인 맛은 안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럼 트러플이 나은듯...





by Hibis | 2008/01/09 13:22 | ┗ Hibis, overseas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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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그라드 at 2008/01/09 13:30
체리 보는 순간 단맛이 여기까지 느껴지는군요;;;;
Commented at 2008/01/09 13:5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너프 at 2008/01/09 14:04
아..뱃속까지 달아요; 설탕농축체리...;
Commented at 2008/01/09 16:5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Hibis at 2008/01/09 17:10
그라드/ 지금 생각난건데 예전에 저 어릴 때는 마망이 단 거 많이 먹으면 회충 생긴다고; 겁주셨다능

비공개/ 아닙니다;; 아시안계라고 하면 mixed인 아시안계 로컬까지 포함되는데 그렇게 되면 총인구의 60~70%에 육박하게 됩니다... 일본계라고 하는 것은 일본계 피를 이어받은 로컬을 포함한거지요^^ 실제로 이곳 하와이에는 로컬의 20~30% 이상이 일본계랍니다.

너프/ 저와 함께 회충 키우셔야 한다능...

비공개/ 초코 좋아하시는군요ㅠㅠ 전 초코 자체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여러 가지 다른 맛을 보는 게 즐겁답니다;▽; 핥핥
Commented by 무쿠 at 2008/01/09 18:59
핡!!!!!!!!!!! 완전!!!!!! 엉엉~ 이런 거 좋앙;0; 아잉!!!! 흑흑흑!!!! 이런 것을 공수해서 나에게 당분을 수혈해 달라능!!! 핥핥헥헥핥핡헭핥!! ;0; 챫챫! 맛나겠다. 엉엉. ㅠㅜㅠㅜㅠ 그런데 체리는 꿱!!!! 난 후르츠칵테일의 체리맛이 싫어!!!! 그나저나 맛나겠뜸. ;0;
Commented by 프리아스 at 2008/01/09 19:32
라임트러플이 맛있어보여요! 화이트초콜렛은 느끼하다고 느끼는 편이지만 새콤달콤한 맛을 워낙 좋아해서 라임,레몬 이런 쪽 완전 좋아해요;ㅅ; 꺅
Commented by 까만머리앤 at 2008/01/10 01:45
으으.. 다 좋아요 ㅠㅠ 너무 이쁘고 달콤해보여요~ ㅎㅎ 특히 트러플 류가 너무 끌리네요 ㅠㅠ ㅎㅎㅎ
Commented by 마법의가을 at 2008/01/10 23:52
화이트 초콜렛 먹어보고 싶어요. 초콜렛이면 다크건 아니건 다 좋더라구요.
Commented by Hibis at 2008/01/11 12:31
무쿠/ 하와이 마카다미아 초코 한곽 사간다~!

프리아스/ 화이트초코는 초코 특유의 씁쓸한 맛이 없는 대신 너무 달아서;;; 라임같이 강한 맛이 아니면 재료의 맛을 못 살리는 경우가 많죠. 저도 레몬같은 거 무지 좋아한다능>.<

까만머리앤/ 속에 뭐 들어간 거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0^*

마법의가을/ 앗 화이트초코는 여기저기서 파는데용... 저는 뜨거운 아메리카노 한 잔과 쪼매난 초코 하나의 궁합이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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