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22일
짧은 근황 3
☆ 만화책을 빌려왔는데, 초딩이 만화책에 떨어뜨린 초코파이 가루를 발견하고 삘이 꽂혀서(...) 밤중에 초코파이를 사러 동네 슈퍼에 돌진했다. 하지만 망할 동네 슈퍼는 오리지널 초코파이를 팔지 않았고 난 대신 쌀파이... 라고 씌여져 있는 초코파이와 비슷해 보이는 외관의 물체를 사서 돌아왔는데 몽셸과 비슷한 맛이라서 매우 속이 상했다.
☆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몽셸이 몽쉘이었던 것 같다
☆ 어제 점심에 징거버거를 1개 다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지만 저녁에 변기를 껴안고 괴로워해야만 했다
☆ 북해도에 라벤더를 보러 가고 싶다. 츤데레 스타일의 연약한 미소녀 호노카와의 데이트 추억이 담긴 곳...(올드덕후의 망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함) 그리고 겨울에 하코다테 야경을 보면서 착각에 빠져 기습 키스를 시도했는데 불꽃싸대기를 얻어맞고 영영 못 보는 줄 알았지...T_T
☆ 역시 영화 보기 전에는 햄버거, 영화 볼 때는 팝콘이 전통콤비가 아닌가!??!? 영화 시작 전에 먹는 세트메뉴 만세!
팝콘이라는 위대한 극장 스낵이 있었기 때문에 18세기의 영화 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라 믿어 마지 않는다. 시럽도 없는 고전적인 고소한 풍미의 팝콘과 키치적인 빨간 종이봉투의 조합이 아련한 빅토리아 시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마법같은 극장 스낵의 진가를 모르는 사람들만이 나초 따위를 먹는 것임에 틀림없음이야!!!!!!!!!!!!!!!!!!!!(..)
☆ 40야드를 4.2초로 달려보고 싶다
☆ 써놓고 나니 썩 마니아적인 포스트가 되었다;
# by | 2009/06/22 16:27 | Hibis의 나날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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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에게는 팝콘이 너무 많기도 하구요 -_-;;
몇명이 가도 한번도 다 먹어본 적이 없네요.. 음..
옆좌석 사람들에게 방해될까봐 한번도 갖고 들어가본 적이 없습니다!!!
이전 글을 떠올리고 '아하'했습니다. 믜히히:>
지난 글에서 10살 연하 남고딩의 속옷 얘길(.....) 잔뜩 해놔서 누군가가 저의 덕질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가해주길 바랬는데 한 분도 없더라고요^_^...
그리고 영화 본 후에 정말 거나한 식사를 합니다(다이어트는 아오안)
초코파이 하셔서 말씀 드리는 건데 정말 딱! 사고 싶은 물건이 아닌 대체품은
화가 납니다, 정말요.
당장은 울면서 먹지만(←)
근시일내에 리벤지 하러 간다능 ㅠ_ㅠ;;
그나저나 히빗님 빨리 다시 드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아 저도... 한국까지 와서 이게 무슨 고생길인가 싶답니다_no
어젯 밤에 커피+도넛을 먹는 꿈을 2번이나 꿨어요ㅜㅠ
초코파이가 될 수 없는 숙명.[?]
호노카라면 '감상적인 벽화[뭣]' 에 등장하던...[후략]
근데 원래 이름 몽쉘통통 아니었어? 몽셸로 공식적으로 바뀐거같아-.-
말씀드리어요-
mon cher ton ton에서 cher가 셰-흐로 발음 되잖아요 ^^
아마-히빗사마의 남편분께 읽어달라고 하시면
또 끝내주는 발음으로 읽어주실 것 같아요☆
원래 햄버거 먹을 때 콜라가 진리인데 전 사정이 있어서 사이다를 마셨어요(원통한 눈물)
영화 볼 때 뭐 먹으면서 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항상 영화 시작 하기 전에 극장에 앉아서 다 먹어치우곤 합니다<- 이건 어쩐지 자폭이군요 ㅠㅠ
그러고나니 각종 과일맛 시럽 제대로 코팅된 팝콘을 파는 영화관이 있었는데... 학생때 자주 갔는데 어딘지 기억이 안나요;; 강남 시티극장이었던가...-0-ㅋ
저도 헤헤 콜라 갖고 들어가면 영화 시작 전 원샷
호노카랑 라벤더 보러갔을때 아 잘되겠구나킼ㅋㅋㅋㅋ2ㅋ2ㅋ2킼키키2ㅣㅣ키
했는데...
하코다테에서 불싸대기맞고 얼마나 좌절했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