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제법 괜찮아지는 [담음]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한국 맛집...
이번 여름에 갔었던 건데
사실 이때 식탐히빗은 최악의 모닝시크니스-_;에 시달리고 있었던지라...
주문한 요리의 1/10정도 먹을 수 있었다죠_no



여전히 마음에 드는 도자기 접시들...() 음음
근데 역시 여전히 너무 무거워 보인다ㅎㅎ 가엾은 서버들...


보통의 이탈리안 음식점처럼 식전에 빵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식전빵이 어째서 페스트리류_no
하지만 맛있으니까 패스;;
버터를 유자버터, 바나나버터(?) 같이 flavored 버터로 내어주는데
그것도 맛있어요-


이집의 마스코트처럼 되어버린
크게 부푼 생지의 수프 1
수프 2...


얇은 도우를 수프에 살짝 적셔 먹으면 맛있다능
수프가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횸...


하여튼 분당이 의외로 먹을 데가 없다능
그렇다고 저녁 한끼 먹는데 서울까지 가자니
저녁시간대의 끔찍한 교통량을 무시할 수가 없고-.-ㅋ   
담음이 분당에서 그나마 먹을만한 곳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2개의 디너 코스와 그외 단품 요리들을 몇 가지 주문햇숴요

뭔가의 흰살 생선 리조또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음;


접사해놔서 큼직하게 양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세숫대야만한 림을 가진 접시의 한가운데에
아주 약간 담겨져 있을뿐;


이건
고기가 너무너무 싫었던 그때의 나-0-의 초이스였는데
샐러드 페스트리 파이였죠...
페스트리 파이 위에 샐러드 토핑을 한 건데 아주 맛있었어요!
(라고 해도 가능했던 섭식량은 1피스정도였지만... 흑흑 지금 생각하면...) 


이 아이는 왕새우를 곁들인 샐러드였던가-
유리 플레이트가 시원해 보이죠+_+
특히 여름에는 유리 플레이트에 담긴 샐러드나 과일이 제격 

브루스케타를 곁들인 단호박 샐러드



해물 스파게티-
대단히 양 많아 보이지만

역시 이런 모습입니다;


왕새우 크림 리조또-0-
이건 정말이지 맛있었는데 
당시의 히빗은 1/2입 정도 먹을 수 있었던... 눈물의... 
역시 이런 모습;



입가심용 셔벗
오렌지 빛깔이지만 오렌지는 아니었던 것 같고
뭔가 특이했다는 느낌이었는데 뭐였는지 기억이-_-;
감이었나?;;

셔벗 역시 접사와는 관계 없이
티스푼 정도의 양이죠ㅎ


키위셔벗



아까의 샐러드 페스트리...
이렇게 먹기에는 페스트리가 좀 느끼할 것 같지만
듬뿍 곁들여진 샐러드가 아주 잘 중화해줘요


메인은 스테이크-


갈비 스테이크
적절하게 구워진 갈비와 짭짤한 소스, 흐뭇한 통마늘


디저트는 설탕 공예의 티라미수-
이건... 진짜 억소리 날 정도로 맛있었는데
당시 히빗의 위장상태 때문에 역시 1/2도 못먹었던...



망고 컴포트를 곁들인 케익이랑
쟨 뭐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크렘뷜레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딸기빙수-
피스타치오 조각을 곁들인 브라우니, 차가운 크림,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 그리고 베리 컴포트가
차곡차곡 쌓아올려진 바벨탑 빙수-0-


반 년만에 한국에 갔기 때문에 뭔가 변했을까 기대하면서 갔던 곳인데,
좋은 쪽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았네요ㅎㅎ 

이전의 담음 관련 포스트는
같은 카테고리에 있어요-







by Hibis | 2009/11/04 10:03 | ┗ Hibis in Korea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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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Obituary at 2009/11/04 10:11
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 고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저렇게 맛난 걸 제대로 못드셨을 히빗님을 생각하니 안구에 가습기가 풀가동..
Commented by Hibis at 2009/11/05 16:47
불쌍한 유학생의 고기사랑ㅠㅠㅠㅠㅠ
저도말이죠 혼자살때 소금 후추도 없는 상황에서 고기보고 눈이 뒤집혀 고기만 사왔던 적도 있고요...
Commented by 요힘빈 at 2009/11/04 10:22
하악 고기ㅠㅠ저 마늘 너무 맛나보이네요. 샐러드 패스트리도 무지 맛있어 보이고, 하지만 하와이엔 더욱 맛난 달다구리가 많을거라고 믿습니다~
Commented by Hibis at 2009/11/05 16:49
최근 모든게 귀찮아진 제 솔직한 심정은 단골 디폴트 음식점만 줄창 가고 싶다는겁니다아아아앙으아을아르아ㅏ아아아으응으으으ㅏㅇ앙앙
Commented by 소아라 at 2009/11/04 14:03
~_~)사는곳이 목가적인 곳이다보니 쭈욱 내리다가
빙수에 움찔..
바벨탑 빙수 다 드셨나효 'ㅅ');;
Commented by Hibis at 2009/11/05 16:49
아녀... 빙수도 1/5도 못먹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아 확인사살 당하니깐 갑자기 눙무리...ㅠㅠㅠ
Commented by 알렉세이 at 2009/11/04 17:06
개인적으로는 식전빵 페스트리도 괜춘했어요.ㅋ
스테이크와 디저트가 상당히 맛나보이는데 스파게티 양을 보니 참 안습..;;
Commented by Hibis at 2009/11/05 16:50
사실... 담음 페스트리 맛있죠// 몇달 전이라 확실히 기억은 안나는데 스파게티는 코스에 있던 녀석이었을거예요^^; 단품으로 저렇게 내준다면 당장 망해야...ㅎㅎㅎ
Commented by B.Neige at 2009/11/05 14:42
흑흑 1/2스푼이라니 오오옷 히빗님 제가 다 괴롭사옵니다 ㅠ_ㅠ;;
저 자리에 앉아있으면 다 흡수할 것 같은 기분이 oTL....
분당의 괜찮은 곳이라 하시니 저에겐 왠지 멀게만 느껴지는군요 ㅠ;;
Commented by Hibis at 2009/11/05 16:51
저도 원래 아시다시피 막 스테이크 마시고 파스타 마시고 그런 뇨자인데... 아아 인체의 신비란 무섭습니다;;
언제 한국가면 백설님이랑 데이트 한번 해야할텐데요!
Commented by B.Neige at 2009/11/05 17:22
아아아아락랑라ㅏㅇ가락!! (흥분;;)
정말요정말요정말요???????
히빗님께서 '데이트 해줄게' 이러시면 제가 새벽 4시에라도
일어나서 총알같이 달려나가겠사와요 +ㅁ+ㅁ+ㅁ+ㅁ+ㅁ+ㅁ+ㅁ+;;
(저는 어디까지나 처절하게;; 진심이라능;;)
Commented by 꽃곰돌 at 2009/11/06 11:26
우와+_+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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